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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 문화
 
노래를 잘하는 비결, 아이 울음소리에 있다
이순교, 김영식 '나도 명가수'

(서울=오마이뉴스) 김수종 기자 = 일반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굵고 좋은 목소리와 함께 노래를 잘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타고난 음성이나, 성량, 성대 구조 등의 문제로 목소리도 거칠고, 노래도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 나도 명가수 나도 명가수 책 표지

그러나 작곡가이며 발성교정전문가인 이순교씨는 신간<나도 명가수>(종문화사)를 통하여 누구나 연습과 훈련만 하면 어린아이와 같이 배에서 올라오는 강하고 멋진 목소리를 분출하는 '응애(된소리) 발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하여 "된소리는 보통소리보다 배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성대 접촉이 강해진다. 턱이 더 떨어진다. 더 강한 소리가 난다. 호흡이 더 길어지는 과정"을 통하여 "어린아이처럼 배에서부터 올라와 성대를 자극하며 나오는 강한 된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보통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은 배에서부터 올라와 성대를 타고 목을 90°이상 올려서 나오는 강한 된소리"를 낸다. 그래야 "울림이 있고 심금을 울리는 소리가 되며 사람들이 감동"한다. "아이들의 울음소리 역시 마찬가지다. 본능적으로 크고 강하게 울어야 멀리서 들을 수 있고 힘 있게 울어야 주변에서 달려와 문제를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보통 "소리가 깊어질수록, 굵어질수록 배 압력은 강해진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은 강된소리로 갈수록 소리를 깊어지며, 소리를 밖으로 내지 않고 소리를 마시는 연습을 통하여 소리를 입으로부터 목구멍 깊숙이 넣는 연습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애"를 시원하게 발성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애를 연습하다 보면 후두개를 열줄 알게 되고, 차츰 모든 발음에서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모음이나 고음의 발음이 어려우면 모든 것을 "애"로 바꾸어 연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고음이 나오게 된다"말하고 있다.

또 "촛불을 끌 때 입모양으로 "후~(우)"를 계속하여 연습하는 것도 고저장단음을 숙달하는데 좋다"고 말하고 있다. "역기를 들 때 힘을 주는 자세로 "애"를 연습하고, 케이크를 불 때처럼 입을 모아 "후~(우)"를 연습하여 목소리의 톤과 힘이 좋아지고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부단한 연습을 통하여 배에서 올라오는 소리를 만들어 내고, 나의 성대에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랫배에서 소리가 만들어지고, 이 소리가 성대를 올려 입을 통하여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입 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발성연습을 해야만 된소리발성이 마무리" 된다고 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나의 폐는 가슴 속에 있지 않다. 나의 폐는 배 속에 있다. 배 속에 있는 나의 폐는 둥근 공처럼 생겼다. 그 공의 모양은 마치 악기인 아코디언처럼 생겼고, 나의 성대는 하모니카처럼 좌우로 고음과 저음을 발성한다"고 상상하고 연습하라고 말하고 있다.

아울러 저자는 가끔 "배에서 올라오는 소리를 내지만, 자신의 성대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성악가들이 있다. 이들은 우선 성대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배에서 올라오는 에너지를 소리 에너지로 정확하게 만들어 분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유명 가수들도 성대의 위치를 잘 몰라 배에서 발성을 시작하여 성대에서 흩어지는 소리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들에게 성대를 위치를 잘 알게 해주면 공기에너지를 소리에너지로 효율적으로 분산하여 더 좋은 가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흔히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이태리에 많은 이유는 이태리어는 된소리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된소리는 배 압력을 높이고, 후두개를 살짝 닫으며 내는 소리다. 따라서 성대접촉이 강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태리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강한 소리를 잘 내는 것이고, 된소리 내기에 강해, 자연스럽게 좋은 성악가들이 많은 것"이다. "배에서 시작된 공기에너지를 성대에서 소리에너지로 잘 변화하는 훈련을 평소에 말을 통해 연습했기 때문이다"하고 한다.

반면 "콧소리가 많은 프랑스어는 소리를 배에서부터 코까지 올려 비음을 내는 관계로 공기에너지가 소리에너지로 바뀌는데, 상당히 많은 힘이 들어간다. 따라서 소리가 쉽게 분산되고 좋은 노래가 나오기 어려운 것이다. 프랑스에 유명 성악가가 많지 않은 이유다"라고 말하고 있다.

반면 "우리말도 이태리어와 비슷하여 발음되는 단어수가 많고, 자음받침이 많아 자연스럽게 후두개 근육과 성대근육이 강화되는 훈련이 되고 한국인의 성대는 강한 편에 속한다. 조금만 훈련하고 연습하면 한국인은 누구나 명가수가 될 수 있는 성대를 타고 난 것이다"라고 한다.

"배 압력을 높이고 성대접촉 강약을 조절하고 후두개를 활짝 여는 순간 21세기 한국의 성악은 세계를 지배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하여 생각보다 "발성은 단순하다. 발성은 총 쏘는 것처럼 단순하다. 강한 배 압력, 강한 성대접촉, 열린 후두개를 한곳에 모으면 강한 총이 된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한국인은 강한 성대구조를 타고나 누구나 쉽게 연습하고 훈련하면 가능한 언어, 구강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나도 명가수>(종문화사)를 집필한 이순교는 서울대 작곡과 출신으로 작곡가와 발성교정 전문가,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공동저자인 김영식은 서울대 공대 금속공학과 출신으로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합창단 활동을 했다. 성악 동호회 활동과 음악잡지 발간을 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공동 집필과 함께 작곡가가 부족한 과학적인 검증과 고민을 함께 연구하고 실행했다. (본보 제휴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려짐: 2020년 5월 15일, 금 10:5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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