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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없지만 불만 많은" 방시혁은 어떻게 BTS를 키워냈나
[기획]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 만든 방시혁 빅히트엔터 대표, 그는 누구인가


▲ 방시혁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서울=오마이뉴스) 손화신 기자 = 방탄소년단이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지난 2일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르자 대중문화계가 떠들썩했다. 공교롭게도 이 시기와 맞물려, 이들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 예정 이슈도 알려져, 빅히트 최대 주주인 방시혁 대표의 지분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방시혁 대표의 지분가치가 1조6709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는 현재 연예계 주식부자 1위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업자, 2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 등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렇듯 막대한 부라는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지금, 방 대표가 지금까지 지나온 길을 조명해보고 어떤 식으로 '한 우물'을 팠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려 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로 커리어 시작


▲ 방시혁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은 대중음악 작곡가이자 연예 기획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는 사업가이며 방탄소년단의 총괄 프로듀서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고,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6회서 동상을 수상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 이후 1997년 경 박진영에게 협업 제안을 받은 방시혁은 JYP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로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JYP에서 프로듀서로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그는 2001년 8월부터 2005년 1월까지는 박진영과 함께 JYP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창업자로 활동하기에 이른다.

방시혁이 만든 대표곡으로는 god의 'Friday Night', '하늘색 풍선', '니가 필요해', 비의 '나쁜 남자', 'I Do',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틴탑의 '향수 뿌리지마',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등이 있다.

2005년, 빅히트 설립하다


▲ 방시혁 ⓒ Mnet

2005년 2월, 방시혁은 자신의 회사를 차린다. 바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다. 방시혁은 한국의 가요와는 다른 느낌의, 북미·유럽 지역의 분위기를 띤 노래를 작곡함으로써 트렌디하면서도 신선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2013년 6월 13일, 방탄소년단을 데뷔시킨다. 방탄소년단은 회사의 첫 아이돌이자 방시혁이 오랜기간 공들여 준비한 야심작이기도 했다.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직접 만들었는데, 'I NEED U', 'RUN',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봄날', 'DNA', 'FAKE LOVE', '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이 그의 곡이다.

방탄소년단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2015년 이후다. 'I Need U', '쩔어'부터 서서히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서서히 팬덤을 키워갔다. 국내에서 입지를 다진 방탄소년단은 2017년 5월에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 그해 9월 발매한 미니 앨범으로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위를 달성했다. 이는 아시아 신기록이었다. 앞서 밝혔듯, 최근에는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라는 역사를 남겼다.

방시혁의 말말말... "내게는 꿈이 없다"


▲ 방시혁 ⓒ 서울대학교

방시혁이 그간 방송이나 포럼 등에서 한 말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1년 4월 27일, 자신의 모교인 서울대 '언론정보문화 포럼시리즈' 강의에서 "대중들의 귀가 높아지면서 소위 '듣는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됐다"고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이런 맥락으로 아이돌도 노래, 춤, 연주, 작사, 작곡에 능한 완전형 뮤지션돌이 등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아이돌이라고 하면 외모를 내세운 엔터테이너라는 인식이 강했던 당시 분위기에 반기를 드는 주장이었다. 그건 아이돌이 아니라 만능 싱어송라이터가 아니냐는 반박을 받았지만, 그의 이런 발언들은 현재 재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2월 서울대학교 졸업식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올랐을 때 그가 한 말도 주목받은 바 있다.

"저는 사실 큰 그림을 그리는 야망가도 아니고, 원대한 꿈을 꾸는 사람도 아닙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구체적인 꿈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번 그때그때 하고 싶은 것에 따라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저는 꿈은 없지만 불만은 엄청 많은 사람입니다. 얼마 전에 이 표현을 찾아냈는데 이게 저를 가장 잘 설명하는 말 같습니다. 오늘의 저와 빅히트가 있기까지, 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분명하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불만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방시혁은 "분명 더 잘 할 방법이 있는데도 사람들은 튀기 싫어서, 일 만드는 게 껄끄러우니까 주변 사람들에게 폐 끼치는 게 싫어서, 혹은 원래 그렇게 했으니까, 갖가지 이유로 입을 다물고 현실에 안주한다"며 이러한 관습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불만이 분노로 이어졌고 그 분노가 자신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 활약한 방시혁. ⓒ MBC

그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를 맡았을 당시에도 이런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싶으며 "무대가 우습니? 멘토 말 안 들을 거면 나가!"라고 분노를 폭발시켰다. 방시혁은 "회사 일을 할 때도 (위대한 탄생 멘토 때와) 똑같이 '무사 안일'에 분노했고 완벽한 콘텐츠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모든 콘텐츠 뒤에는 그걸 기획한 기획자가 존재한다.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 중인 방탄소년단(BTS) 뒤에는 방시혁이라는 프로듀서가 있다. 앞으로 방탄소년단과 방시혁이 만들어나갈 또 다른 K팝의 역사가 기대된다. (본보 제휴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려짐: 2020년 10월 02일, 금 6: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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