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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 연예/스포츠
 
산모들의 '천국' 산후조리원은 과연 어떤 곳일까
고령 산모의 산후조리원 적응기, 엄지원-박하선 등 연기파 배우들 출연


▲ 드라마 <산후조리원> 포스터. ⓒ tvN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2일 시작한 tvN의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고령 산모가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극이다.

이번 드라마는 평균 2주간 벌어지는 좁은 공간에서의 이야기인 만큼 8부작으로 편성됐다.

연출을 맡은 박수원 감독은 "멋진 커리어우먼이 하루아침에 출산하면서 아기와 함께 하루하루 멘탈(정신)이 붕괴하는 과정을 담은 공감 드라마이자 엄마들끼리 우정을 쌓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성장하는 힐링 드라마"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빅 포레스트' 등을 통해 블랙 코미디는 물론,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내밀하게 그려낸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박 감독은 드라마의 대부분이 김지수 작가의 실제 경험에서 기반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작가의 출산, 산후 조리의 스토리를 듣고 흥미를 느꼈다는 박 감독은 한 개인에서 엄마로 바뀌어지는 과도기를 처음 맞닥뜨리는 순간이 산후조리원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포스터에 '여기가 진짜 천국 맞아요?' 라는 글귀를 넣은 드라마는 산후조리원의 A부터 Z까지 고스란히 보여줄 참이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연출에 있어서 전문가 자문 등에 힘쓰며 리얼리티 확보에 주력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주인공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간부이지만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인 오현진이다.

오현진 역할은 배우 엄지원이 맡았다. 엄지원은 제작발표회에서 "동시대 사는 또래 여자로서 모두 공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임하게 됐다"며 "코믹 요소가 강하지만 중간중간 스릴러와 미스터리도 있다"고 말했다.

극 중 오현진과 대비되는 인물인 조은정 역은 배우 박하선이 맡았다. 산후조리원의 여왕벌로 통하는 산모 조은정은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하는 완벽한 육아맘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꼭 친해져야만 하는 동기이자 친구 1순위로 꼽히는 인물이다.

박하선은 "(출산을) 경험해본 입장에서는 산후조리원이 천국이라고들 하는데 그게 다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왜 애 낳는 힘듦만 얘기하고 조리원의 힘든 것은 얘기하지 않는지 답답했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이어 "따지고 보면 모두의 이야기다. 전업주부든 워킹맘이든 공감할 부분이 많다. 미혼들도 재밌게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후조리원 원장 최혜숙은 배우 장혜진이 맡았다. 영화 ‘기생충’에 이어 tvN ‘사랑의 불시착’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장혜진은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으로 극 중 최고급 산후조리원의 원장 역을 그 누구보다 실감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는 "산부들의 대통령이라고 쓰여있는데 거기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총리 정도는 되는 것 같다"며 "조리원이라는 특별한 상황이 산모들에게 주는 안정감도 있지만 불안함도 있으니 그런 것들이 다양하게 잘 드러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첫회는 4%대의 시청률을 얻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1회 시청률은 4.2%(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첫 방송에서는 회사 '올리블리'의 최연소 상무가 되기까지 오현진의 독한 노력, 그리고 42세의 나이에 산모가 된 그녀가 극도의 어려운 출산을 겪고 산후조리원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현진은 온 세상이 붉은 악마가 되어 응원전을 펼치던 2002년에도 그녀는 응원은 커녕, 취업을 위해 스펙 쌓기에 몰두해야만 했고, 회사에서 인정 받기 위해 노력하는 독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현진은 최고령 산모가 되어 분만을 하던 중에도 그녀의 남다른 생존력을 발휘한다.

특히 드라마는 이 과정에서 출산 16시간 전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출산의 단계를 현실감있게 그려냈다. 산모가 병원에 입원해 관장과 제모 등 불편한 일을 마친 뒤 진통에 몸부림치다 무통 주사의 자비로움을 겪고, 다시 최고조의 진통과 여러 차례 호흡 끝에 아기를 낳는 모습 등을 보여준 것이다.

드라마는 이같은 불편할 수도 있는 출산과정에 위트를 곁들이는 섬세함을 보였다. 고령의 산모로 분만을 하던 중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있었던 현진이 저승사자를 단숨에 힘으로 제압, 곧바로 강에 메다 꽂고는 다시 출산에 집중하는 연출을 보인 것.

1회 방송 말미에는 현진이 다른 산모들과 겪을 에피소드가 예고돼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산후 세계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조리원 이야기는 앞으로 과연 어떻게 펼쳐질까. (<오마이스타> 등 인터넷 연예정보 참조)
 
 

올려짐: 2020년 11월 03일, 화 10: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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