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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동적으로 멘토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멘토링이란 애정을 갖고 지도하는 상대의 인품 조성에 큰 영향을 주는 지도를 말합니다. 생활비를 벌어오고 밥만 먹여준다고 부모가 자동적으로 멘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여 미국의 16대 대통령이 된 애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어머니를 일찍 잃은 자기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인성을 지도해 준 분이 지기의 계모님이었다고 말했습다. 지식만 전달해서는 멘토가 되지 못합니다.
2013년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의 저소득 가정의 자녀는 겨우 9%만이 24세 이전에 학사학위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반면 고수입 가정의 자녀는 77%가 학사학위를 받는 다고 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이 멘토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정부 차원으로 멘토링을 추진했습니다 연간 백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멘토링 정책을 시작한 후 이상의 대학졸업자가 4% 증가했습니다. 돈을 들여 추진하는 멘토링은 없는 것 보다는 낫지만 괄목할 만한 효과는 없었습니다. 참다운 멘토링은 물질적인 보상에 상관 없이 진실한 애정을 갖고 후배의 인성 조성에 헌신히는 사랑의 지도를 말합니다.
2014년에 캘리포니아 주에서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교 졸업률이 76%였지만 빅 부라더즈나 빅 시시터즈 등의 멘토링 자원 봉사자의 멘토링을 받은 저소득 자녀들의 고졸률은 99% 였습니다.
저에게는 위대한 멘토가 계셨습니다. 제가 십대 였을 때 공산주의 이념을 가진 자들의 손에 학살 당하신 저의 선친이셨습니다. 정직과 철저한 학업 태도를 회초리로 가르치시지 않고 모범으로 가르치셨습니다. 초 중학교 시절에 부친으로부터 받은 사랑의 교훈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저 자신이 대학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이지만 학생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지식만을 전달하는 교사가 되기 싫다. 내가 여러분의 인성을 한층 더 좋게 향상하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나느 실패한 교수이다.” 이는 저의 철저한 신념입니다.
좋은 멘토는 지도하는 상대에게 긍정적인 선택을 하도록 영향을 줍니다. 단기적인 효과가 아니고 장기적인 유익을 가져 오는 결정을 하도록 지도해야 좋은 멘토입니다.
멘토링을 전문으로 하는 “퍼스티 (First Tee)”라는 기관은 어홉 가지의 미덕을 주입시키는데에 주력을 합니다. 즉 정직, 성실, 신사적 운동 정신, 존경, 자신감, 책임감, 인내심, 예의, 그리고 판단력을 주입시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영향력은 긍정적인 태도 훈련이라고 믿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물을 장기적인 안목으로 판단합니다. 시련과 고난을 위장된 축복으로 보고 그를 통하여 인성 강화에 노력합니다. 사회적인 지위가 높아질 수록 겸손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씨를 기릅니다. 이런 인성은 훌륭한 멘토를 통해서 습득하게 됩니다.
올려짐: 2020년 5월 20일, 수 9:5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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