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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30%대' 발 디딘 이재명, 민주당 내 '우군' 늘어나나
[분석] 설 연휴 이후 대세론 기대 속 '8+7인회' 활동 개시... 당내 기반 확장 주목


▲ 이재명 경기도지사. ⓒ 권우성

(서울=오마이뉴스) 김성옥 기자 = 민주당 A의원 : "이재명은 너무 빨리 20%가 됐다. 오버 페이스를 하면 밑천이 드러나게 마련이다. 지지율 20% 초반대 박스권에서 정체될 것이다."

민주당 B의원 : "기본소득, 기본주택 등 이재명표 '기본OO' 정책은 너무 급진적이라 확장성이 없다. 지지율 20%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새해 초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1위를 굳히면서 당내에서 제기됐던 전망이다.
친문(친문재인)인 A의원은 당시 "이 지사 지지율이 수개월간 20%대에 그대로 머물러 있지 않았나. 30%대로 바로 올라설 수 있을 정도로 준비가 된 상태에서 본격 페이스를 시작했어야 했다. 이 지사는 더 이상 확장성이 없다고 본다"라고 박한 평가를 내렸었다. 실제 이 지사는 지난 2020년 8월께 조사 때부터 20%대를 넘어선 후 줄곧 20% 중반대 수치 이상으로 올라서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30%' 벽이 깨졌다. <세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월 31일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2.5%를 기록하며 첫 30%대 지지율에 진입했다. 윤석열 검찰총장(17.5%)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3%)를 두 자릿수 격차로 따돌린 결과였다(1월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0명 대상, 응답률 10%,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5일 현재까지 아직 이 지사가 30%대 지지율을 기록한 다른 조사 결과는 없다. 하지만 ARS 조사 방식을 주로 쓰는 대부분 여론조사 기관들과 달리, 100% 전화면접 방식을 써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변동폭을 보이는 <한국갤럽> 조사에서조차 이 지사 지지율이 27%를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5일 발표된 갤럽 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 지지율은 전월 대비 4%p 오른 27%를 기록, 2위 이낙연(10%) - 3위 윤석열(9%)과 격차를 벌렸다(2월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대상, 응답률 15%,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이재명 쪽 "30% 지지율은 상징적… 설 지나면 밴드왜건 효과 보일 것"

이 지사 쪽은 이번 '30%' 조사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30% 수치 자체가 밴드왜건(bandwagon: 대세·유행에 쏠리는 현상) 효과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민심의 변곡점이 되는 설 연휴 전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점에 주목하는 시각도 있다.

이 지사와 가까운 민주당 C의원은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경쟁자들은 이 지사가 20% 초반 박스권에 갇혀 있다는 프레임을 만들고 싶어 했지만, 그게 아니라 사다리 형태로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었다는 게 이번 30%대 조사 결과로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C의원은 "30%를 처음 깬 결과가 설 전에 나왔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한국 정치에서 명절은 큰 전환점이다. 명절 때 의사소통 통로가 열리면서 민심이 정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지사 쪽 D의원 역시 "여론조사가 맞냐 안 맞냐, 늘 말이 많지만 여론조사 자체가 민심에 영향을 주는 측면이 분명히 있다"면서 "30%를 뚫은 건 상징적이다"라고 했다. 그는 "4.7 보궐선거에 가려 있어서 그렇지, 대선이 1년여 밖에 안 남았다. 절대적으로 시간이 많지는 않다"고도 했다.

눈치 보는 민주당 의원들, 움직일까… '8+7' 의원 모임 활동 개시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계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 소병훈, 임종성, 조응천, 김남국, 김승원, 민병덕, 박상혁, 서영석, 이규민, 장경태, 조정훈, 최기상, 홍기원 의원 등 2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 경기도

향후 가장 주목할 대목은 이재명 지사의 '30%대' 지지율이 민주당 의원들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다. 지지율 고공행진을 달리고는 있지만, 여전히 당내 지지 기반이 없다는 점은 이 지사의 큰 약점으로 꼽혀 왔다.

현재까지 이재명 지사 쪽을 공개적으로 돕고 있는 민주당 의원은 15명 정도로 전해진다. 최근 일명 '8+7' 모임이 결성됐다고 한다.

기존에 이 지사와 가깝다고 분류됐던 경기권 그룹 정성호(4선·경기 양주)·김병욱(재선·경기 성남분당을)·김영진(재선·경기 수원병)·임종성(재선·경기 광주을) 의원에 더해, 이규민(초선·경기 안성)·김남국(초선·경기 안산단원을)·문진석(초선·충남 천안갑) 등 초선 의원들이 더해진 '8인회'가 일찌감치 21대 국회 초반부터 이 지사를 물밑에서 지원하고 있었다.

여기에 최근 호남·친문 진영에선 처음으로 이 지사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민형배(초선·광주 광산을) 의원을 포함, 개혁 성향 초선 의원 7명이 새롭게 합류한 것이다.

이와 관련, 수도권 지역 E의원은 "저를 포함해 여전히 당내 의원 대부분이 중립 지대에서 대선을 관망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라며 "계파나 출신이 중요한 게 아니라, 대세가 정해지면 그리로 모이게 될 수밖에 없을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이 지사 측 F의원은 "30%대까지 결과가 나왔다는 건, 지역구에서도 (이재명 지지) 민심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뜻"이라며 "4.7 보궐선거 이후 의원들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했다. (본보 제휴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려짐: 2021년 2월 12일, 금 1:5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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