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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 연예/스포츠
 
베일에 가려진 운수회사 직원들, 악을 처단한다
드라마 '모범택시', 조두순부터 N번방 사건까지 실제 사례들을 작품에 녹여내


▲ 드라마 '모범택시' 포스터. ⓒ SBS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9일 첫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베일에 가려진 한 운수회사 사람들이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대신해 악을 처단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준우 감독과 출연 배우들은 작품이 지닌 쾌감과 통쾌함을 한껏 강조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인 <그것이 알고 싶다>를 경험한 바 있는 박 감독은 "시사 프로에서 많이 봤던 주제를 드라마에 등장시켰다. 현실에서 제대로 처벌되지 않은 사건들인데 예를 들면 조두순 사건, 학교 폭력, 성착취 동영상 등이다"라며 "검찰과 경찰이 노력은 하지만 완벽한 정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람들의 울분이 남아 있는 사건을 작품에 녹였다"고 말했다. 다음은 드라마 기획의도이다.

- “Right is right only when entire” (정의는 완전무결할 때에만 옳다)
- Victor Hugo (빅토르 위고)
정의(正義)의 정의(定義)는 무엇인가? 바야흐로 ‘진짜’ 정의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비정상의 정상화’ 진짜 정상은 ‘비정상화’ 되고, 비정상이 ‘정상'으로 둔갑하는 이 때, 정의(正義)의 정의(定義)가 궁금해진다.
‘정의 : 사회나 공동체를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옳고 바른 길’.그러니까 정의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말은 곧 지금 우리 사회가 바른 길로 아주 잘 가고 있다는 뜻인 것 같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 정말 바른 길로 잘 가고 있다면 하루가 멀다 하고 넘쳐나는 저 이상한 뉴스들은 다 뭘까?
정말 정의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덧붙여야 겠다. 정의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지만 아직 그 속에 짙은 그늘이 있다고. 대한민국의 정의에는 아직 어두운 그늘이 있다. 그 그늘을 사이에 두고 정의와 부정의는 여전히 서로 맹렬히 충돌하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정의와 부정의가 충돌하는 그 그늘 사이에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있다. 정의의 그늘 속에 모범택시 기사 도기가 있다. -


배우 이제훈은 극중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 김도기는 전 육사, 특수부대(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 장교 출신으로 타고난 직관력과 냉철한 판단력, 그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담대함, 다수의 상대와 맞붙어도 결코 밀리지 않는 싸움 실력. 궁지에 몰렸을 때 당황하긴 커녕 유머를 날리는 유연함. 눈앞의 적을 뼛속까지 허물어뜨릴 수 있는 적재적소의 한점을 찾아내는 통찰력까지 갖춘 캐릭터이다. 택시회사 동료들이 말하는 도기의 설계는 바로 이러한 기저에서 나온다.

이제훈은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보면서 세상에 법의 보호를 못 받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꼈다. 나쁜 사람을 처단해주길 바라는 염원을 이 캐릭터가 해소해 주니 통쾌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솜은 원작에 없는 강하나 검사 역을 맡았다. 강하나는 서울북부검찰청 검사로 검딱지, 검도저, 불검, 똘검 등등. 일컫는 수식어가 많은 열혈 검사이다. 사법고시 패스 후 3차 면접에서 ‘법보단 주먹이 가깝다’ 라는 말을 해서 딱 한 번 떨어진 것이 흠이라면 유일한 흠이며, 늘 언제나 시원시원하고 당당하며 저돌적이다.

이솜은 "그간 제가 했던 캐릭터 중 가장 정의로운 캐릭터"라면서 "검사라는 직업을 잘 알지 못해고 이번 기회에 접해 보고 있는데 체력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의 경리과 직원인 고은을 연기한다. 자칭 IT전문가, 타칭 해커인 고은은 생각 그대로 단어를 내뱉고 쌀쌀맞은 말투 때문에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어린 나이에 상처를 안고 사회에 나와서 인지 타인에 대한 적대감이 있을 뿐 절대 악의는 없는 캐릭터이다.

배우 김의성은 극중 운수회사 대표 및 범죄 피해자 가족을 돕는 재단 운영자이기도 한 장성철을 연기한다.

한편 '모범택시'는 두 자릿수 시청률로 운행을 시작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드라마 첫 회 시청률은 8.7%-10.7%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과 신안군 염전 섬 노예 사건 등 실제 있었던 일들을 작품에 녹여냈고, 시청자들이 사적 복수 대행의 필요성에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첫 방송에서는 김도기를 필두로 한 무지개운수 멤버들이 미성년자 성폭행범이 출소하는 날 그를 납치하고, 지적 장애인들의 노동을 착취하는 기업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아이에게 참혹한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심신미약을 이유로 감형을 받고 출소한 조도철. 수많은 취재진과 공분한 시민들 사이에서 택시기사 김도기는 평범한 모범택시인 척 운행을 하다 일순간에 조도철을 제압했다.

이후 무지개운수 팀은 노동 착취와 관련된 사건 의뢰를 받은 후, 복수를 하기 위해 본격적인 판을 짜기 시작하는데... (인터넷 연예정보 참조)
 
 

올려짐: 2021년 4월 14일, 수 9:0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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