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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 미국
 
지난달 미국 물가 5% 올라...13년 만에 최대 인상폭
팬데믹 회복으로 수요 급증, 경제활동 재개 등이 주 요인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김명곤 기자 = 연방 노동부가 지난  5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달 대비 5% 올랐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7%를 웃돌면서 13년 만에 최대 인상 폭을 보였다.  

 국제 금융위기가 닥치기 직전인 지난 2008년 8월 물가지수가 5.4% 급증한 이후 이번에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  전달인 4월과 비교해서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물가가 급등한 이유는 미국 경제가 코로나 팬데믹에서 회복되고 있는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수요가 급증한 만큼 물가도 상승한 것이다.  또 코로나 백신 접종이 광범위하게 이뤄지면서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사람들 늘고 있고, 여름철이 되면서 여행객이 증가하는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원자재와 노동력 부족도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상승한 소비재들의 가격을 살펴보면, 중고차와 트럭 가격이 전달 대비 7.3%, 전년 같은달 대비 30% 가까이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신차 판매도 전달 대비 1.6% 상승하면서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최대 월별 성장 폭을 보였다.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떠나면서 항공권과 호텔 숙식비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역시 전달인 4월보다 0.7% 상승했다. 전년 같은달보다 3.8%나 상승하면서 약 30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보였다.   

1년 전과 비교해 이렇게 물가가 많이 오른 것은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기저효과로 보는 시각도 많다. 기저효과란 어떤 시점을 기준 시점으로 잡았을 때, 그 시점에서 특별한 사건(예: 코로나 팬데믹)이 일어나서 당시 상황이 현재 상황과 큰 차이가 있게 되면 결과가 왜곡되는 현상을 말한다. 즉 코로나 팬데믹으로 낮아진 물가가 팬데믹이 풀리면서 제자리를 잡게될 때 물가가 크게 오른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연준 "물가 상승 일시적 현상, 제로 금리 유지"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는 물가 상승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미국 경제가 팬데믹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기까지 제로(0) 금리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도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주 올해 물가 상승률이 3%까지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계속 높게 나오면서 앞으로 연준의 통화 정책에도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 요인에는 노동 시장 상황도 중요하게 작동한다.

현재 고용 시장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연방 노동부는 10일 지난 5월 30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7만 6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보다 9천 건 줄어들면서,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치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이유는 코로나 백신접종이 광범위하게 진행되면서 경제활동이 빠르게 재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초기 봉쇄 조처가 해제됐을 때 외출을 꺼리던 미국인들도 이제는 식당이나 술집, 가게 등을 편안하게 드나들기 시작했다.   

 따라서 사업체들도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업들의 구직 공고는 930만 건에 달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반면, 실직자는 140만 명으로 지난 2000년 이후  최저지를 기록했다.

 또 5월에는 신규 고용자 수가 55만9천 명에 달하고 실업률은 5.8%로 전달보다 0.3%P 떨어졌다. 경제 전문가들은  앞으로 노동시장이 더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려짐: 2021년 6월 15일, 화 10: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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