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빌 14일, 탬파 14일, 올랜도 16일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플로리다 지역 주요 한인회가 77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갖는다.

우선 중앙플로리다한인회(올랜도)는 8월 16일 오전 11시 올랜도노인복지센터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서부플로리다한인회(탬파)는 서부플로리다교회협의회와 공동으로 14일 오후 4시 한인회관에서, 북부플로리다한인회(잭슨빌)은 14일 오후 3시 제일침례교회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마이애미지역 한인회 행사는 9일 현재 파악되지 않았다.

각 지역 한인회는 지역 동포들이 행사에 많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방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바라고 있다. 각 한인회는 기념식 후 점심 혹은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한편 북부플로리다한인회는 기념식 전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태극기 그리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