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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활] 건강
 
건망증은 일시적 기억 장애, 생활습관 변화로 개선 가능
망각 대상이 지갑, 열쇠, 핸드폰 등 일상적인 것이 특징


▲ 건망증은 기억에만 사소한 장애가 있는 반면, 치매의 경우 사고력이나 판단력에도 문제가 생긴다. <사진출처: 삼성병원웹사이트>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나이가 들어 가면서 기억력이 떨어진다면 건망증, 혹은 더 나아가 치매를 의심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는 무엇일까.

우선 건망증(amnesia)이란 기억장애의 하나로 무엇인가를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잊어버리는 정도가 심한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특히 은행 현금인출기 앞에서 갑자기 통장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거나, 우산을 자주 잊어버리는 것과 같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건망증을 ‘생활 건망증’이라고 부른다.

또 현대에는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면서 ‘디지털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늘고 있다. 디지털 치매는 휴대폰이나 컴퓨터, 계산기 등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자신이 외워야 할 것들을 기기에 의존하면서 기억력이나 계산능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갑자기 간단한 암산이 안되거나, 휴대폰 단축번호의 사용으로 누군가의 전화번호가 기억나지 않고, 노래방 기기의 등장으로 외울 수 있는 노래가 거의 없는 것과 같은 증상이 생긴다.

삼성병원웹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건망증은 일시적으로 뇌에 과부하가 생겨 기억하는 반응 속도가 느려지거나 저장된 기억을 끄집어내는 능력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일 는다.

또 건망증은 불안증이나 우울증 등 여러가지 정서적,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인간의 뇌는 20대를 고비로 점차 퇴행하여 연령이 높아질수록 뇌세포도 점차 위축된다. 그러나 뇌세포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아 연령 증가에 따른 감소로는 일상생활에 별 지장을 주지 않는다.

건망증이 심하면 혹시 치매가 아닐까? 걱정 할 수 있다. 그러나 건망증은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는 있지만 건망증이 곧 치매는 아니다.

삼성병원 정보 기준으로 가벼운 건망증을 예방하거나 다스리는 방법은 첫째, 건망증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좋지 않은 상태가 될 수 있다.

둘째, 정서적인 문제가 있다면 원인을 치료해 건망증을 개선할 수 있다.

셋째, 뇌를 혹사한 경우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한다. 반대로 너무 지적인 자극이 없다고 생각될 때는 독서, 바둑 두기 등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한다.

넷째, 뇌세포에 상극인 술과 담배를 줄이고, 적절한 운동으로 성인병을 예방한다.

다섯째,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고정된 위치에 두는 연습을 해 건망증에 의한 일상적 불편함이나 피해를 줄인다.

여섯째, 건망증이 심각하여 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 경우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힌트를 주어도 기억을 되살리지 못하면 치매

그렇다면 건망증이 치매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건망증은 기억에만 사소한 장애가 있는 반면, 치매의 경우 사고력이나 판단력도 문제가 생기고 성격까지도 변하지만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이 겪은 일의 내용을 잠시 또는 부분적으로 잊어버리면 건망증이지만, 치매 상태에서는 영원히, 그리고 통째로 잊어버리게 된다.

치매의 경우 누가 옆에서 힌트를 주어도 잊어버린 기억이 되살아나지 않는 반면,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마치 전등불이 켜지는 것처럼 기억이 되살아난다. 물론 내용 중 일부를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대체적인 내용을 기억할 수 있다면 치매일 가능성은 작다.

또 망각이 일상적으로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에 발생하면 치매일 가능성이 크다. 예컨대 식탁 위의 반찬을 냉장고에 넣는 것을 깜박했다거나 전자 레인지에서 미리 덥혀 놓은 반찬을 식탁에 내놓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므로 건망증이다. 그러나 손에 든 구두를 냉장고에 넣고 까맣게 잊고 있다면 치매일 가능성이 크다.

방금 했던 일이 아니라 가족의 얼굴이나 자신의 생일 등 지난 수십년 동안 쉽게 기억했던 사항이 가물가물한다면 치매가 확실하다.

시계 읽기나 거꾸로 세기, 올해의 연도 등 일상적인 기본 사항마저 기억하지 못하거나 5개의 항목을 듣고도 한 두개 밖에 기억 못한다면 치매일 수 있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조사에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는 10.2%이다. 노인 10명 중 1명꼴이다. 나이대별로 보면 치매 유병률은 65~69세에서는 1.3~3.6%이나 85세 이상에서는 30.5~33.2%로 연령에 따라 급격히 증가한다.

치매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또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치매 예방주사나 예방약도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뇌의 염증, 영양 부족, 수면 부족, 알코올 등의 독소, 당뇨 등이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한다.
 
 

올려짐: 2022년 9월 21일, 수 8:1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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