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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 연예/스포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괴짜 변호사의 '법정활극'
배우 남궁민의 능청스럽고 코믹한 연기로 시청률 상승 행진


▲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포스터. ⓒ SBS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지난 23일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을 받지만 실력은 단연 최고인 변호사가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펼친다.

현재 시청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천원짜리 변호사'는 방영전에는 좋지 않은 상황에 빠져있었다. 무엇보다 드라마는 6년만에 빛을 보게 됐다. 2015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2016년 SBS에서 방영을 준비했지만 비슷한 시기 웹툰 원작 KBS 2TV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와의 유사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최수진•최창환 작가는 ‘천원짜리 변호사’ 작업을 중단하고, 지성 주연 SBS ‘피고인’ 집필 작업에 돌입했다. 이후 박신양을 내세운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성공했고,'피고인'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같은 우여곡절을 지나 '천원짜리 변호사'는 이제야 빛을 보게 됐다. 그러나 지난 9월 20일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주연 배우 남궁민이 갑작스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드라마를 대중에게 제대로 소개할 기회를 잃고, 불안한 출발을 하게 됐다.

그나마 드라마가 기대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복귀작이라는 점이 큰 역할을 했다.

배우 남궁민은 천 원짜리 한 장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강의 법조 영웅인 천지훈 역을 맡았다. 세련된 파마머리에 런던 뒷골목에서 마주칠 법한 강렬한 인상을 가진 법조계 짱돌 같은 이단아이다. 그룹 회장이 자기를 감옥에 보낸 장본인인 천지훈에게 변호를 맡아달라 사정할 정도로 실력도 갖췄다. 성격도 놀랍다. 남의 사무실에서 태연하게 짜장면을 시켜 먹고, 불법적인 일을 벌이는 대부업자를 상대로도 전혀 기가 죽지 않으며, 독한 사람 앞에서는 더 독해진다. 다만 의뢰인에게는 그 누구보다도 따뜻한 변호인이다.

배우 김지은은 법조계 로얄패밀리 출신으로 미래가 찬란한 검사시보 백마리 역을 맡았다. 자신만만 도도하고 자존감 넘쳐흐르던 백마리는 천지훈을 만나면서 순탄했던 인생에 급브레이크가 걸린다. 자신의 할아버지의 법무법인 '백'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할아버지인 백현무는 그걸 거절하고 더 좋은 곳으로 준비했다며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을 소개한다. 그곳서 시보 생활을 마쳐야 법무법인 '백'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천지훈에게 매달리는 신세가 됐다. 그러나 천지훈 곁에서 일하면서 성장을 하게 되며 자연스레 천지훈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특히 천지훈이 단돈 천 원에 의뢰 활동을 하는 이유가 가장 궁금하다.

배우 최대훈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서민혁 역을 맡았다. 금수저로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들이 견고 하길 바라는 법조계 로얄패밀리 출신의 검사이다. 인생 목표는 백마리와의 혼인을 통해 로펌 ‘백’을 ‘백&서’로 바꾸는 것이다. 물론 백마리를 여자로서 좋아하는 마음도 있다. 천지훈과는 동기로, 여러모로 천지훈이 검사 시절 저지른 사고들에 휘말렸다. 지금도 천지훈 얘기만 나오면 머리가 아픈데, 백마리 곁에 천지훈이 있는 게 보여서 열이 오를 대로 오른다.

한편 드라마는 양호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천원짜리 변호사' 첫 회는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돈 없고, 힘없는 의뢰인들을 위해 단돈 천 원만 받고 사건을 수임하는 괴짜 변호사 천지훈이 검사 시보 백마리와 함께 의뢰인을 돕는 과정을 그려졌다.

갑질 피해를 본 직원들의 집단 소송을 맡은 천지훈은 갑질 당사자인 회사 전무가 쩔쩔매는 상사 모 회장을 찾아가 빙고 게임을 제안한다. 그는 게임에서 지면 고소를 취하할테니 이기면 피해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고 전무를 사직하게 하라며 게임을 시작하고, 기발한 꼼수로 승리를 쟁취해낸다.

천지훈은 고리대금업자의 빚 독촉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던 40대 남성도 돕는다. 고리대금업자와 협상하기 위해 사무실을 찾아간 천지훈은 사무실에서 압수 수색을 나온 검사 시보 백마리와 마주친다. 고리대금업자가 잡혀가게 되면 돈을 받을 수 없다는 판단하에 천지훈은 잔꾀를 발휘해 압수 수색을 막고, 거액의 수임료를 받아 내 의뢰인의 채무를 모두 변제해준다. 또 의뢰인의 새 출발을 위해 야간수당으로 받은 돈까지 선물한다.

드라마는 남궁민의 능청스럽고 코믹한 연기가 관심을 끌면서 3회 만에 10%대 시청률을 돌파해 또다른 히트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드라마에서 천원에 억울한 이들의 사연을 척척 해결해주는 주인공 천지훈은 법조인이라기보다는 차라리 '구원자'에 더 가까운 캐릭터다. 비현실적이고 판타지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남궁민의 연기력이 설득력과 공감대를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았다.

남궁민은 <스토브리그> <닥터 프리즈너> <검은 태양> 등의 전작들을 통해 삐딱하고 괴팍하지만 정의를 추구하는 반영웅의 캐릭터를 잘 표현한 바 있다. (<나무위키> 등 인터넷 연예정보 참조)
 
 

올려짐: 2022년 10월 12일, 수 3: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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