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Weekly of Florida   로그인  등록하기

 현재시간: (EST) 2023년 1월 27일, 금 6:57 am
[종교/문화] 연예/스포츠
 
자식 교육 위해 기품 따위는 버린 중전, 조선시대 왕실 교육은?
비바람 막아주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


▲ 드라마 '슈룹' 포스터. ⓒ tvn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지난 15일 시작한 tvN 새 드라마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기품 따위는 뒤로하고, 대신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다. ‘조선판 <스카이캐슬>’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이 드라마는 중전이 아들들한테 공부를 시키는 이유가 그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참고로 슈룹은 '우산'의 순 우리말로, 드라마에서는 자식에게 닥치는 비바람을 막아주는 어머니의 사랑을 상징한다.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왕실 교육에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더라" 라며 "왕세자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야기다. 중전이 자식들을 지키고 자기 사람을 지키는 과정을 통해 현재의 우리 사회 모습을 담아내고 싶다"고 전했다. 다음은 드라마 기획의도이다.

- 시대만 과거, 현대화 매치.
하원 시간 러시아워, 대치동 학원가 대기 줄. 1:1 수업, 족집게 과외, 외국어 스피킹, 집중력향상 브레인 케어... 이 치열함은 과거 왕실에도 있었다!! 어쩌면 오늘날의 입시 전쟁보다 더 맹렬했을지도 모른다.

500년 전, 천재 교육의 비밀.
왕실 로열 패밀리의 교육법은 따로 있었다. 복중에서 받는 태교를 시작으로 탄생 후의 교육까지 매우 철저했다. 체계적인 공부법과 예절, 음식, 정서교육, 두뇌 발달 등 과거 왕자들이 받았던 상위 1% 영재 교육법을 드라마 곳곳에 녹일 것이다. 왕세자들은 학문을 향상 시키기 위해, 세수 방법부터 달리했다지? 그 비법이 궁금하다면, 한번 보라. 흥미로울 것이다.

위대한 시대, 위대한 조력자.
드높은 궁 담 너머엔... 왕이 역사를 쓰는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거대한 질서를 구축했던 조력자도 있었다. 겹겹이 싸인 구중궁궐 안을 들여다보면 온갖 사건·사고를 막고 다니느라 발 빠르게 움직이던 누군가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슈룹은 그러한 '상상'에서 출발했다 -


배우 김혜수는 극 중에서 사고뭉치 다섯 왕자를 자식으로 둔 조선의 국모 화령 역을 맡았다. 화령은 자식을 위해서라면 무엇도 감당할 수 있는 능동적이고 강인한 인물로, 필요에 따라 욕도 하고, 자존심도 버릴 줄 아는 신선한 설정의 중전마마 캐릭터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시끄러운 일을 만드는 왕자를 챙기느라 기품도 버린 화령은 궁에서 가장 발이 빠른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아침 댓바람부터 담 넘어 기루에 있는 3남 때문에 쫓아 나가야 한다. 학문과 담쌓은 반항기 충만한 2남은 학교에서도 꼴찌이다. 개중에 멀쩡하다 믿었던 4남은 알고보니..... 이렇듯 왕자들 뒷수습에 매일매일 넘어야 할 도전이 한가득이지만, 그래도 화령에겐 더없이 완벽한 장남 왕세자가 있어 위안이다. 잘난 장남 덕에 그동안 후궁들도 감히 화령을 대놓고 공격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런데 화령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친다. 자신과 아들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위기이다. 과연 화령은 어떻게 넘어갈까.

배우 최원영은 태평성대를 이룩한 성군 이호 역을 맡았다. 이호는 왕이 신하와 백성들을 생각하는 마음, 아버지로서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 아들로서 어머니를 대하는 성스러운 마음을 동시에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배우 김해숙은 서자였던 이호를 임금으로 만든 능력의 소유자 대비마마 역을 맡았다. 중전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캐릭터이다. 아들을 위해서라면 내 손에 피 묻히는 것쯤은 우스운 극악무도함이 내재된 여인이기도 하다. 귀인 출신으로 서자 아들을 왕으로 만든 제왕 육성 비법을 지닌 내명부 실세이다. 자연 왕의 후궁들은 대비를 우러러보며, 그의 제왕 육성 비법을 원한다. 자신의 아들 나라를 더 굳건히 하기 위해 눈엣가시인 중전과 애물단지 대군들을 몰아내려는 생각을 한다.

배우 옥자연은 도도하고 어떤 상황에도 흐트러짐이 없는 간택 후궁 황귀인 역을 맡았다. 영의정 아버지를 둔 대단한 집안의 딸로, 대비의 편애를 받는다. 화령에게 밀려 후궁이 된 까닭에 자식이 장남인데도 서자가 됐다. 겉모습은 누구보다도 우아하지만 속은 누구보다도 서늘하다. 침묵 속에 쥐고 있던 비밀을 잘 벼려진 칼로 사용해 그동안 자신의 것이라 여겼던 것을 찾을 참이다.

한편 드라마 '슈룹'은 7%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으로, 드라마 첫 회 시청률은 7.7%로 집계됐다.

첫 회는 병으로 쓰러진 세자와 자식들을 대비로부터 지키기 위해 나선 화령의 처절한 절규와 서로를 적대시하는 중전과 대비의 대립을 그렸다.

화령은 대군들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분주하고, 대비는 그런 대군들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그러던 중 세자가 피가 부족해 생기는 혈허궐로 쓰러지면서 화령에게 위기가 닥쳤다. 헐허궐은 현재의 국왕인 이호가 왕자이던 시절 당시 국본이었던 태인세자를 죽게 한 병이다.

화령은 세자의 병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못하고 어의를 찾았으나, 어의는 대비의 명으로 출타중이었다. 게다가 화령은 대비가 제왕 육성 비법서를 후궁에게 주었다는 소식까지 접하는 데....

또 세자의 병을 대비에게 들 키자, 화령은 처음으로 대비에게서 두려움을 느낀다. 본능적으로 자신과 아들들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느낀 화령은 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밤 태인세자의 어머니이자 폐비가 된 윤왕후(서이숙 분)을 찾아간다. 화령 자신도 윤왕후처럼 헐허궐에 자식을 잃고 폐비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화령은 윤왕후 앞에서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소문에도 기록에도 없는 두 분만이 알고 계신 그 모든 것들이 알고 싶다"고 말했다. 태인세자가 살아있던 시절 윤왕후와 대비 사이에 벌어진 왕실의 비밀을 알고 싶다는 것이다. 이로써 중전과 대비의 대립 구도에 폐비 윤씨가 극의 변수로 등장하면서 흥미를 높였다. (<나무위키> 등 인터넷 연예정보 참조)
 
 

올려짐: 2022년 10월 30일, 일 5:44 pm
평가: 0.00/5.00 [0]

답글이 없습니다.

   

   
   
https://www.geumsan.go.kr/kr/
https://crosscountrymortgage.com/joseph-kim/
www.smiledentalfl.com
www.koreahouseorlando.com
https://nykoreanbbqchicken.com/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4924</a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798</a
www.acuhealu.com
https://www.lotteplaza.com/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766
www.minsolaw.com
www.GoldenHourAcu.com/
www.easybeautysalon.com/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4925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4448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6003</a
www.RegalRealtyOrlando.com
https://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4926</a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073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070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071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296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295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297
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25072
www.sharingkorea.net
www.ksm.or.kr
www.ohmynews.com
www.newsm.com
www.newsnjoy.or.kr
www.protest2002.org
www.biblekorea.org
www.saegilchurch.net
get FireFox
https://kornorms.korean.go.kr/m/m_exampleList.do
http://loanword.cs.pu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