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식-이재봉 교수와 함께 하는 "한반도 전쟁 위기와 종전 평화"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와 이재봉 원광대학교 명예교수가 함께하는 "한반도 전쟁 위기와 종전 평화" 강연회가 4일(토) 애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박한식 명예교수는 1970년부터 2015년까지 조지아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를 지낸 세계적 석학으로, 1994년 카터 대통령과 2009년 클린턴 대통령의 방북을 주선해 북미간 전쟁을 막은 평화 중재자이다.

이재봉 명예교수는 1994년 하와이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고, 1996년부터 원광대학교에서 미국정치, 북한사회, 통일문제, 평화연구 등을 강의하다 2020년 정년퇴임했다. 1999년부터 남이랑북이랑 통일운동을 주도하며 2019년 한겨레통일문화상을 받았다.

이재봉 원광대 명예교수, 김선호 전치과의사, 임춘식 목사 (전 미국장로교 세계선교부 동아시아 지부장), 김홍기 감리신학대학 전총장, 장종식 목사, 최재형-김은하 목사(연합감리교 선교국 본부선교사), 유석현 좋은 이웃교회 목사, 전유철 목사 등은 지난 2월 16일 모임을 갖고 '조지아 평화포럼'이라는 평화, 정의, 화해를 위한 조지아인들의 열린 모임을 만들었다.

평화와 인권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활동하기 위해 모인 이들은 2월 24일 2차 모임을 갖고, 3월 4일 이재봉교수 강연회를 시작으로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기로 했다. (문의: GApeaceforu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