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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활] 생활
 
탈지우유는 우유의 지방만 제거, 영양소는 그대로
소화 어렵다면 유당이 없는 락타제 우유 좋아


▲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바산티 말리크 박사는 우유 마시기가 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가장 얻기 쉬운 방법이라고 지적한다.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일반적으로 우유에는 유지방이 3.4~3.7% 정도가 들어 있다. 우유가 뿌연 색깔을 내게 하는 것이 바로 유지방이다.

그러나 지방을 기피하는 비만증, 성인병,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환자 등을 위해 원유로부터 지방분만을 제거한 탈지우유(스킴 밀크·skim milk)와 지방수치를 낮춘 저지방우유(로우팻 밀크·low fat milk)가 판매되고 있다.

미국마켓에서 저지방 우유는 '2% low fat milk ' 를 말한다. 일반 우유의 3% 유지방을 2%로 줄인 것이다. 또 탈지우유라고 해서 지방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방이 0.5% 이하로 극히 적다.

미국에서는 어린이 구루병을 방지하기 위해 비타민 D를 우유에 첨가하고 있다. 비타민 D는 우유속 칼슘이 체내에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우유와 저지방 우유

우유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특히 양질의 단백질, 칼슘, 비타민 D, 리보플라빈, 무기질의 중요한 공급원이다. 일반 우유 한 컵에는 성인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15~20%, 비타민 D의 25%, 칼슘의 25~38%가 들어있다. 우유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이 잘 갖추어져 영양학적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비교적 소화도 잘된다.

한편 탈지우유는 유지방만 제거한 것으로 영양가면에서는 일반 우유와 별 차이가 없다. 열량으로 따지면 우유의 지방은 우유 전체 열량의 50%를 차지하며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다.

우유나 유제품의 소비량이 많은 서구에서는 저지방 우유와 이를 사용해 만든 각종 유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유제품 소비가 많지 않은 사람들은 일반 우유를 마시는 것도 과히 나쁘지 않다.

락타제 밀크, 소이 밀크 그리고 고트 밀크

또 마켓에는 락타제 우유(Lactase Milk)제품이 있다. 사람에 따라 우유 한 모금만 마셔도 소화를 못시키고 가스가 차며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유에 들어있는 락토스라는 유당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락타제 우유는 사람의 장에서 분비되는 유당분해효소 락타제로 유당을 아예 처리해 버린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우유나 유제품을 많이 먹는 나라에서는 유당분해효소가 없는 사람의 비율이 그리 높지 않지만 아시아 등 우유 소비가 많지 않은 나라에서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은 요거트 같은 우유 대용품을 이용해도 좋다. 요거트는 우유를 사용해서 만든 것으로 발효과정에서 유당이 유산으로 변하는데 유산은 소화가 잘되고 칼슘 흡수도 촉진시켜준다.

마켓에는 또한 한국의 두유와 비슷한 소이 밀크가 시판되고 있다. 소이 밀크는 특유의 콩냄새 때문에 서양인들에게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으나 최근 맛이 개선된데다 건강음식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소비자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소이 밀크 외에도 라이스(쌀) 밀크, 아몬드 밀크, 코코넛 밀크 등 갈수록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고트 밀크(Goat Milk)는 염소젖으로 일반 우유에 비해 유지방이 조금 더 들어있지만 대신 소화가 쉽고 앨러지 반응이 적은데다, 젖소보다 더 넓은 면적의 환경에서 키워진다는 이유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유 논란에 소비자 혼란, 연방 다이어트 가이드라인은 하루에 우유 2-3컵

한편 최근에는 우유에 대한 부정적인 주장들이 등장하면서 우유를 건강식품으로 알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있다.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의 영양 연구 과학자인 바산티 말리크는 2019년 대학 발행 건강 잡지에서 "유제품은 최근의 다이어트 경향이나 최근의 연구에 따라 당신에게 좋거나 나쁜것으로 여겨진다. 그렇다면 진실은 무엇인가? 유제품은 건강에 좋은가, 아니면 건강에 위험한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말리크 박사는 "최적의 건강을 위해 식단에 유제품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유제품은 심장, 근육, 그리고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제 기능을 하기 위해 필요한 칼슘, 비타민 D, 그리고 단백질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라고 썼다.

'2020-25년 미국인을 위한 식단 지침(The 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은 2세 이상의 사람들은 나이와 식이 패턴의 칼로리 수준에 따라 하루에 2-3컵의 유제품을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이 지침은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농무부(USDA)가 협력해 5년마다 갱신해 발표하는 것으로, 최신 영양과학을 반영한다.
 
 

올려짐: 2023년 3월 18일, 토 4: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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