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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플로리다 지역소식
 
플로리다 신나치주의 추종자 활동 갈수록 늘어
전문가들, 인종증오 총격사건과 반유대주의는 '연결'


▲ 최근 중앙플로리다 지역에서 반유대주의 전단지가 발견되고 신나치주의 추종자들이 시위를 벌여 주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사진은 플로리다주 롱우드시 한 동네 주택 마당에 꽂혀 있는 '이곳에 미움은 설 자리가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팻말.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플로리다에서 인종 갈등 및 증오 사안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앙플로리다 지역에서 반유대주의 전단지가 발견되고 신나치주의 추종자들이 시위를 벌여 주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잭슨빌에서 흑인 세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종증오 총격사건과 반유대주의를 주장하는 신나치주의자들의 시위는 별개의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한다.

<올랜도센티널> 8일자에 따르면, 고타 지역의 주택가 잔디밭에 반유대주의 전단지가 뿌려졌다. 전단지에 인쇄된 메시지들은 유대인 공공보건 관리들을 비하하고, 유대교를 기이하고 외설적인 종교로 표현했다. 전단지에는 "백인 아리안 여성의 순수성을 지켜달라"라고 간청하는 내용까지 들어 있다.

이 전단지는 또한 '고이 방어 연맹(Goyim Defense League)'이라는 단체를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이 단체는 중앙플로리다 전역에서 유사한 증오심을 표현하는 수 천 명의 온라인 지지자들과 연결된 신나치 집단과 느슨하게 연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절 주말 동안 비슷한 전단지들이 멀리 볼루시아 카운티까지 중부 전역에서도 발견됐다. 뿐만 아니라 고이 방어 연맹회원들을 포함한 극단주의 단체들은 키시미의 디즈니월드 근처와 알타몬트 스프링스의 크레인 루스트 공원에서 시위를 하며 나치 휘장이 새겨진 옷을 입은 채 나치 깃발을 흔들고, 나치식 경례를 하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시위는 잭슨빌 달러 제너럴 마켓에서 인종차별적 집단 총격으로 흑인 3명이 사망한 지 일주일 만에 일어났다. 당시 총기 소지자는 나치 문양으로 장식된 소총을 무장한 채 마켓에서 살인을 저질렀다. 잭슨빌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총기 소지자가 기록한 백인 우월주의 관점과 흑인에 대한 증오로 가득찬 글을 발견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앙 플로리다와 주 전역에 걸쳐 극단주의 단체 회원들은 전단지를 흩뿌리고, 4번 주간 고속도로의 고가도로에서 현수막을 걸어 놓았다. 또 디즈니 근처와 지역 전역의 공원 및 번화한 교차로에서 신나치 집회를 개최했으며, 혐오스럽고 반유대적인 메시지를 띄워놓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은 흑인을 겨냥하든 유대인을 겨냥하든 증오심을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시위는 더 많은 청중에 그들의 이념을 퍼뜨리고, 결국 그 세계관을 채택한 사람이 행동을 취하기로 결정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탄광 속 카나리아'는 비단 유대인 뿐만 아니다

플로리다 북동부 지역인 잭슨빌에서 총격을 벌인 범인이 중앙플로리다 오렌지 카운티와 세미놀 카운티에서 집회를 한 신나치주의자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연결고리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극단주의자 단체 자료를 조사하는 남부빈곤법센터 정보 프로젝트(SPLCIP)의 레이첼 캐롤 리바스는 두 사건을 별개의 것으로 보는 것은 실수라고 지적했다. 백인 우월주의 이름으로 개인들이 폭력적 행동을 취하도록 하는 것은 이들 단체의 전략이며, 이 전략은 한 사람에게만 완전한 책임을 돌릴 수 없게 한다는 것이다.

세인피터스버그시의 플로리다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박물관의회장인 마이크 이겔은 흑인과 유대인 모두 지속적인 공포에 직면해 왔고, 비록 역사적 내용은 다르지만 극단주의 단체들의 증오와의 싸움에서 동맹 관계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겔은 반흑인 인종차별주의 동기를 가진 총기 소지자가 자신의 소총에 나치 문양을 장식하기로 선택한 것은 흑인과 유대인을 향한 증오의 원천이 같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신문에 전했다. 또 이겔은 증오의 발생을 사회에 경고하는 '탄광의 카나리아'로 흔히 반유대주의를 들게 되지만, 반유대주의는 단지 표면에 들어나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즉 신나치주의자들은 유대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미워하고 싫어하며 위험한 일을 벌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탄광의 카나리아'는 탄광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에 죽거나 다치는 일을 피하고자 광부들이 유독 가스에 민감한 카나리아를 데리고 갱도로 내려갔고, 새가 죽게 되면 곧바로 탄광을 탈출한 데서 유래했다.
 
 

올려짐: 2023년 9월 20일, 수 8: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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