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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 국제
 
이라크전 3주년, 세계 곳곳서 반전시위
호주-터키-영국-일본 등지서 수십만명 동시 다발적 시위

(마이애미) 김명곤-이영선 기자 = 미국의 이라크 침공 3주년을 맞아 지난 18~20일 미국, 호주, 아시아, 유럽 지역 등 전세계의 수십만 반전 시위자들이 연합군의 이라크 전면 철수를 요구하면서 동시 다발적으로 시위를 벌였다.

시드니 중심부에서는 500며명의 시위자들이 “당장 전쟁을 끝내라” “이라크에서 철군하라”고 외치면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많은 시위자들은 부시 대통령을 '세계 제1의 테러리스트'로 낙인을 찍은 플래카드와 이란이 침공에 직면한 다음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었다.

"이라크인들은 인도주의의 재앙에 빠져 있다"


▲ 19일 영국의 하이드 파크에서 시작된 반전시위. 경찰측 추산으로 1만 5천여명이 운집했다. (Stopwar.org 사이트)

이번 가두행진을 주최한 전쟁중단연맹 호주 지부의 회원인 진 파커는 “이라크는 수렁에 빠졌으며 이라크인들은 인도주의의 재앙에 빠져있다”면서 “전쟁을 끝내지 않고는 앞으로 나아갈 방법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반전 여론은 이라크에 1천300명을 파견한 호주에서도 뚜렷했다. 호주를 방문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이번주 시드니 시위자들로 부터 “그녀는 양손에 피를 묻히고 있는 여자" 라는 조롱을 받았다.

한편 영국에서도 1만 5천명(경찰 추산)의 시위대가 반전 시위를 벌였다. 영국 경찰당국은 이번 시위로 런던 시내 쇼핑가와 극장 중심지 거리를 폐쇄하였다.

일부 시위대들은 부시를 테러리스트 라고 적은 포스터와 토니 블레어 수상이 책임을 지고 물려나야 한다는 플래카드를 흔들었다. 영국은 이라크에 8천명을 참전시켰고 5월에 800명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시위에 참가한 임랜 샤그히르(학생, 25세)는 “우리는 종교적인 이유와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이번 전쟁에 반대하며 어느 누구도 폭격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본 동경에서는 2천명의 군중이 이어진 반전연설을 들으면서 “점령을 중단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내 공원에서 시위 했다.

시위 참가자인 타케시코 쯔쿠시는 “전쟁은 국제법상 불법이다, 우리는 자위대의 즉각적인 철수를 원하며 모든 외국 군대도 철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일본 수상은 미국이 이끈 동맹국의 완고한 후원자로 수질을 정화하고 다른 인도주의적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600명의 자위대를 2004년에 남부 사마와에 파견했다.

터키 반전시위, 달러 표시된 성조기 나부껴

터키에서는 수천 명이 이스탄불에 집결했으며 이즈미르, 트라브존, 수도인 앙카라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


▲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위대원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반전여론은 터키에서는 거의 보편적이며 이는 정치적인 형국으로 방향전환을 하고 있다. 이스탄불 탁심 광장에는 한 공산주의자에 의해서 세워진 “살인자 미국”이라는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다. 해안가에 있는 캐디코이시에 운집한 5천여 명의 시위대 중에서 수백 명은 “미국은 집으로 돌아가라”는 붉고 검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라크의 북쪽 접경국인 터키는 NATO군의 유일한 무슬람 회원국으로, 역사적으이라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터키 의회는 미군이 이라크 침공하면서 터키 영토에서 진군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구를 거절하면서 미국과의 관계가 크게 뒤틀어졌다. 미군은 2003년 이라크 침공시 북쪽 전선의 이동이 막혀서 작전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스웨덴에서도 스톡홀름에 1천여 명의 시위대가 운집하여 미대사관으로 반전 가두행진을 벌였다. 일부 시위대는 “미국의 전쟁도발에 반대한다” “이라크에서 미국은 물러나라”는 깃발을 들었고 또 다른 시위대는 달러표시로 바뀐 흰 별들이 그려진 성조기를 흔들었다.

시위대 주도자중 한 명인 스콜드 피터 매티스는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이라크 전쟁이 새로운 베트남이 될 것으로 깨닫고 있으며, 미국은 수퍼파워의 독점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당시 보다도 지금이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반전시위는 스페인, 오스트리아, 독일, 그리스, 덴마크에서도 펼쳐졌다.

웨스트 팜비치-포트로더데일 등 플로리다 지역도 반전시위

한편 플로리다 지역에서도 반전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졌다.

멜본 지역과 웨스트 팜비치 지역에서도 수백여명의 반전 시위대가 거리를 행진하며 미군의 이라크 철군을 촉구했다. 시위대원들은 "평화에게 기회를 주어라" "부시는 넘버 원 테러리스트" "오일을 위한 피흘림 반대" 등의 피켓을 흔들었다.


▲ 19일 포트로더데일에서 벌어진 반전시위에서 시위대원들이 ‘당장 이라크에서 철수하라’ ‘전쟁을 중단하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UCF 학생인 해롤드는 "모든 사람이 911으로 인한 두려움에 압도당했다"면서 "정부는 이를 명분 삼아 우리를 전쟁으로 이끌었다"고 주장했다.

웨스트 팜비치 다운타운으로부터 시작된 반전시위에서 샌프란시스코로부터 온 여행객 래 아빌리아(23)는 "정복을 끝장내라"는 피켓을 흔들며 "미국이 이라크에 오래 머물면 머물수록 더욱더 많은 고통과 죽음, 불필요한 폭력이 일어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19일에는 포트 로더데일에서 500여명, 마이애미에서 100여명, 올랜도에서 60여명의 시위대가 반전시위를 벌였다. 올랜도 시위에서는 "부시 정권을 쫓아내라"는 피켓이 보였다. 올랜도 지역 시위를 준비한 조 호킨스는 "이라크전은 제국주의 정복 전쟁이며 도덕적으로 잘 못된 것이다"면서 "거짓 명분으로 수천명이 죽어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펜사콜라에서도 40여명이 반전시위를 벌였다.
 
 

올려짐: 2006년 3월 21일, 화 7:1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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