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옮겨 생명 위험 부를수도

최근 중서부 플로리다 지역에서 벌어진 축제에 다녀온 후 많은 어린이들이 요독증후군을 앓았던 사건으로 말미암아 어린이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경찰은 축제장소에 설치된 간이동물원 의 동물들이 병균을 옮긴 주범이라고 밝혔다.

병균은 어린이들이 염소나 양 그리고 당나귀 등 동물들을 직접 만지며 먹이를 주는 동안 옮겨졌고, 이후 일부 어린이들은 투석치료를 받을 만큼 심하게 앓았으며 한 어린이는 사망하기까지 했다.

미 질병예방센터는 간이동물원 방문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주의를 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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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접촉했던 사람들은 나이여하를 불문하고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손을 닦아야 한다. 특히 음식을 먹거나 음료수를 마실때는 이 점을 간과하면 안된다.

·동물 주변에서는 음식이나 음료수를 삼가하고 동물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행위는 절대 금한다.

·살균처리가 되지 않은 낙농제품은 먹지 않는다.

·부모들은 특히 어린이들이 동물을 만지면서 그들의 손이나 다른 물건들을 입에 가까이 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