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펼쳐지는 청춘남녀 로망스 [print]

신선한 얼굴들 주인공으로 내세워

SBS TV 주말극 ‘해변으로 가요’(극본 조윤영 문희정, 연출 이승렬)가 지난 달 30일부터 방영에 들어갔다.


▲ SBS 주말극 '해변으로 가요'의 출연진들.
해변에서 펼쳐지는 청춘남녀의 연예담을 그릴 ‘해변…’는 새로운 얼굴들을 주인공들로 세운 것이 특징. 이는 드라마 인기에 실패를 가져다 줄 위험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톱스타급 연기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기 때문.

영화 '늑대의 유혹' 단 한편으로 주목받은 이청아가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고, 아직은 주연급이 되기에 어설픈감이 있는 이완이 합류했다. 또 구미호 외전 에서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등장한다.

이들과 사각관계를 엮을 강정화 역시 '신입사원' 에서 조연으로 얼굴을 소개했을 뿐이다.

그러나 드라마 '해변... ' 은 신선한 얼굴들과 함께 시원한 해변을 배경으로 상큼한 젊음을 펼칠 예정이다. 소재는 리조트를 운영하는 기업과 해상 구조대원.

이 드라마 역시 배다른 형제가 한 여자를 좋아하며, 그 옆에서 또다른 여자가 이를 시기한다는 상투적인 인물구도를 가지고 있다.

줄거리

장태풍(이완 분)과 장태현(전진 분)은 이복형제. 이들의 아버지는 국내 최대 종합레저 그룹 '한피아' 회장이다. 장태풍은 단순하고 내세울만한 능력도 없지만 순수함이 매력인 반면, 이복형 장태현은 매사에 자신이 있는 초 엘리트에다 초 완벽주의자.

장태풍은 새어머니와 이복형의 위세에 눈칫밥을 먹으면서도 뭔가 적자다운 태평함이 있는 반면, 장태현은 회사 사장임에도 불구하고 은연중 태풍을 방어하는 마음이 깊숙히 숨겨져 있다. 새아버지 장회장이 '능력없는' 태풍에게 자리하나 마련해 주라는 지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태풍을 라이프 가드로 만들어 버렸다.

이들 사이에는 민주희(강정화 분)가 있다.

민주희는 '예쁜 게 머리까지 좋아 짜증나는' 타입의 여자다. 건설회사 오너인 아버지 민 회장과 장 회장의 친분 때문에 태풍, 태현 형제와는 남매처럼 자랐고, 합병전략의 일환으로 태현과 약혼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태풍과는 어렸을 때 좋아했던 관계로 마음이 편한 구석이 있으며, 태풍 또한 어렸을때 약속으로 민주희 옆에 있겠다고 속으로 다짐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중 천방지축같은 여자 윤소라(이청아)가 등장한다.

윤소라는 돌고래 조련사 꿈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 후 몸빼 바지에 슬리퍼를 끌고 동해안 모텔 주인으로 6년을 살아온 여자.

그러나 이런 윤소라에에게 이복형제의 관심이 끌리면서 민주희의 질투가 일어난다.
올려짐: 2005년 8월 10일, 수 4: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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