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 '공주' 결혼후 갈등 통해 성숙 [print]

부모 중매로 결혼, 남자의 첫사랑 나타나며 진통

KBS는 23일부터 드라마 '웨딩' 을 방영한다.


▲ 웹사이트 홍보용 포스터


'웨딩`은 `가을동화`와 `겨울연가` 등을 집필한 오수연 작가의 작품으로 동화속 공주와 왕자처럼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젊은 두 남녀가 진통을 겪으면서 성숙되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1년만에 브라운관을 찾은 장나라는 부유한 부모님 밑에서 자란 철부지 '공주' 세나를 맡았다.

줄거리

세나는 70년대 유명했던 청춘스타 이건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공주처럼 주목받고 자란 그녀에게 있어 전체적으로 인생은 장미 빛.

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하우스 매니저(공연진행과 관객서비스 담당자)로 일하다가 지금껏 자신을 안락하게 돌봐준 부모님의 선택을 따라 외교관 승우(류시원 분)와 중매결혼을 한다.

그러나 승우는 외교관 선배 와 결혼한 첫사랑 윤수(명세빈 분)를 잊지 못하고 있다. 윤수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씩씩하고 밝고 다정다감한 성품으로, 꽃집을 운영하며 동생들 뒷바라지를 하다 현재는 플로리스트로 자리를 잡았다.


사실 승우를 좋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승우의 집안에서 기대가 높아 결국 마음을 정리하고 대신 승우가 절대적으로 신임하고 좋아하는 선배인 진희(이현우 분)를 만나 결혼을 했다.

진희는 할아버지 대부터 외교관인 명문가의 독자할아버지 대부터 외교관인 명문가의 독자. 사랑보다는 자신의 일과 야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던 중 윤수의 다감하면서도 세심한 성격에 이끌리게 됐다. 이후 승우의 윤수에 대한 감정을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며 윤수를 가로채 결혼을 했다.

한편 승우와 윤수는 다시 만나게 되고 서로에게 남은 감정때문에 어색해 하면서 세나와 승우간의 갈등이 심화되는데.....

각 주인공들의 성격과 개성을 색으로 표현

드라마 '웨딩' 은 주인공들의 성격과 개성을 색으로 표현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웨딩' 제작진은 각자 연기자들에게 고유의 색을 지정해 주고 이를 통해 그들의 성격과 개성 등을 표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나'역의 장나라 에게는 핑크와 레드, '승우'역의 류시원에게는 블루와 네이비, '윤수'역의 명세빈에게는 그린과 옐로, '진희'역의 이현우에게는 블랙과 화이트가 각각 주어졌다.

드라마에서 이들 네 명의 주인공들의 의상이나 집, 일터 등은 이들 색깔을 포인트로 해서 꾸며지게 된다.

드라마 '웨딩'은 최진실이 MBC와 계약 위반을 무릅쓰고 출연을 강행한 KBS 수목드라마 '장미빛 인생' 그리고 MBC가 '변호사들' 후속으로 선보이는 김석훈 한지혜 주연의 비밀남녀'와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앞두고 있다.
올려짐: 2005년 8월 24일, 수 12: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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