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개] MBC 월화드라마 '원더풀 라이프' [print]

한국드라마에 코믹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MBC 또한 시대극 ‘영웅시대’의 바톤을 이어받아 코믹극 ‘원더풀 라이프’(이창완 연출 진수완 극본)방영에 들어갔다.

21일 현재 5회 까지 진행된 원더풀 라이프는 하룻밤 사랑으로 아이를 가지게 된 남녀 커플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치른 후 알콩달콩 사랑만들기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줄거리


한승완(김재원 분)은 훤칠한 키에 외모까지 준수해 어딜가든 시선을 끌며 그 자신 또한 여자들이 모두 자신을 좋아할 수 밖에 없다는 왕자병 증세를 가지고 있다. 그는 또 놀기 좋아하고 기분파인데다 즉흥적이어서 피터팬과 같은 면도 있다.
승완은 현재 항공대 항공학과 신입생이다. 그는 첫사랑 채영을 만나러 싱가포르로 갔다가 거기서 세진을 만난다. 채영에게 실연당한 기분에 세진과 하룻밤을 지낸 승완. 진지한 생각 없이 기분에 끌 린 것 뿐인데 엄청난 일을 맞았다. 스물한 살에 아빠가 되어 버린 것.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결혼을 하게 된 그는 아이 우유값까지 아버지에게 타내야만 하는 처지가 됐다. 그는 자신의 처지를 이렇게 만든 세진이 너무 싫다. 그녀는 머저리다. 아이가 놀이방 갈 정도만 되면 빨리 이혼해 버리고 첫사랑 채영을 찾아가려고 마음먹는다. 그런데 딸이 예뻐지기 시작한다. 쬐금씩....

정세진(유진 분)은 명랑하고 쾌활하며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 고집 또한 무척 세다. 여행과 독서가 취미인 그녀는 중학교때 크로닌의 '천국의 열쇠' 를 읽고 감동받아 성당에 다니기 시작했으며 사비나 라는 세례명까지 있다. 세진은 여행을 무척 좋아해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이 되는 것이 꿈이다.

정외과 2학년 재학 중, 싱가포르로 배낭여행을 갔다가 실의에 빠진 승완을 만나고 들뜬 기분에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평상적인 날을 보내던 중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천주교 신자로 양심의 번민을 하면서 시간만 보내고 있다.

결국 혼자 아이를 낳아 키워보려 했는데 언니가 나서 계략을 꾸미는 바람에 승완과 황당무계한 결혼을 하게 된다.

승완의 첫사랑 이채영(한은정 분)은 어딜가나 화려하고 당당하며 청순하기까지 해 주위사람들은 그녀를 명문가의 딸로 여긴다.

그러나 사실 채영은 일본인 사업가의 현지처를 엄마로 두고 있다. 그녀의 엄마는 전에는 중국인 사업가의 현지처였다. 때문에 채영은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인지조차도 알지 못한다. 채영은 경제적으로 풍족하게는 자랐지만 자신의 피가 싫다.

그러던중 엄마는 일본인을 찾아 현해탄을 건넜고 아예 그곳에 술집을 차려 눌러 앉아 버렸다. 자신의 치부가 사라졌다고 생각한 채영은 진정 가문좋고 머리 좋은 남자를 찾기로 결심한다.

일본에서 성공한 여성사업가의 딸로 변신한 채영에게 승완이 걸려들었다. 그리고 정말 정제된 남자 도현도.

민도현(이지훈 분)은 늘 성공하는 삶을 살아왔다. 아버지는 큰 회사 사주였으나 작고했고 어머니는 그의 소실이었으나 역시 죽었다. 큰어머 와 살고 있는 그는 경쟁하지도 않고 차라리 양보해버리는 타입이지만 왠지 늘 승리한다.

그런 그가 자신에게 먼저 다가온 채영이 얼마 후엔 승완에게 마음을 돌리자 처음으로 패배감을 느낀다. 도현은 또다른 패자 세진을 위로하다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며 드라마는 사각구도를 이루기 시작한다.
올려짐: 2005년 3월 22일, 화 8: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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