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10월9일까지 신청 받아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재외동포청은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 (2023 Future Leaders' Conference)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마감은 10월 9일(한국시간 기준)이다.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4박5일간 서울과 지방(장소 미정)에서 열린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차세대 동포의 한인 정체성 함양, 현지 주류사회 진출방안 논의 및 토론,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의 공동발전을 위한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프로그램은 국무총리 강연(예방 예정), 코리안 페스티벌 참가, 산업 시찰 및 문화체험, 분야별 토론 및 네트워킹, 종합 토론 등으로 이뤄진다.

참가 자격은 만 25~45세의 재외동포 중 각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 정치, 경제, 법률, 주요 언론, 문화, 예술 및 국제기구 종사자, 지역별 우수 차세대 단체, 전문가 단체의 임원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무료숙식, 항공료 50% 할인, 여행자 보험 등 지원이 따른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애틀랜타총영사관(atldongpo@mofa.go.kr)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서는 총영사관 웹사이트에 올라있다.

<문의처>
재외동포청 차세대동포인권과 김주동 사무관(+82-32-585-3214, joo23@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