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부터...피고용인, 팁 외 최소 3불13센트 받아

오는 5월 2일부터 플로리다주의 최저 임금이 시간당 6불15센트로 조정될 예정이다.

또한 연방정부의 노동 기준 법령(FLSA)에 따라 이전까지 고용주는 봉사료(팁)를 최저임금에 포함시킬 수 있었으나 5월 2일부터는 피고용인에게 봉사료 외에 시간당 최소 3불13센트를 기본적으로 지불해야 한다.

최저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고용주는 해당 지방법원에 의해 피고용인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에게든지 고소당할 수 있다. 또한 주 국무장관은 고용인에게 최저 임금을 적용토록 행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플로리다주 노동환경 개선국(AWI)은 매년 9월 30일 물가변화 등을 조사하여 최저 임금을 결정할 예정이며 최저임금은 매년 1월 1일부터 법적 효력을 갖게 된다. / 편윤석 기자